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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국브랜드

(스타벅스 로고)
오늘은 흔해빠진 스타벅스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뭐 흔해빠져도,자세히 짚어보죠...
스타벅스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매장을 갖고 있죠. 그래서 도심권에선 만나기 쉬운 편입니다.

가격=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두들겨맞고 있는 부분인데...사실 다른 외국브랜드들도 한국에 오면 다 비싸집니다. 그저 스타벅스가 대표격으로 공격당하는 거죠... 우유첨가 음료를 드는 분들은 '비싸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도 첨가물을 간단히 하고 작은 사이즈를 고르면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은 듭니다.
매장 공간을 이용할땐 유용하고,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기엔 확실히 비쌉니다.

매장 차이=명생은 직영체인이지만, 의외로 차이가 납니다. 저희 동네엔 걸어서 갈수 있는 지점이 3군데 있습니다. (가까운쪽을 A,중간을 B,먼쪽을 C라하죠) A,B 매장은 성의도 없고 별로여서,시간이 나면 친절하고 에스프레소샷도 성의있게 추출하는 C지점에 가는 편이죠.
그리고 어떤 매장은 오래된 판매용원두만 있는 곳도 있어서,매장을 잘 고르는게 좋습니다. 점포 크기나 쾌적도도 저마다 다르죠.
분위기=다들 아시겠죠. 적당하죠.
친절도=외국의 스타벅스는 어떤지 모르겠는데...한국 스타벅스는 매장마다 친절도 차이가 꽤 나는듯 해요.어떤 곳은 정말 무성의하고...
맛=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요. 우선 강배전 위주인 스타벅스 원두는 생각보다 매니악한 타입입니다. 강배전의 쌉쌀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최악이겠고... 강배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괜찮습니다. 우유와의 궁합이 괜찮죠.
저는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음료에 에쏘 한샷은 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대체로 더블샷으로 주문합니다.(카페라떼든,아메리카노 든 말이죠) 에스프레소 추가샷 500원만 투자하면,의외로 마시는 느낌이 풍부하고 달라집니다.
다만,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상당히 느껴져 입에 맞지않네요.

비추천음료= 스타벅스의 가장 대표적 단점 중 하나죠. '오늘의 드립커피'는 가급적 주문하지 마시길. 아침에 갈아놓고 커피메이커로 끓여놓는건데, 강배전 커피를 오래 끓여놓아서 풍미도 다 날라가고 맛없습니다. 이거 마시면 설사하죠. 사실 이 드립커피용 원두 자체는 괜찮은 물건인데,추출방법이 형편없는 겁니다.
원두구매편의=판매용 원두 구하긴 무척 편합니다. 250G 단위에 진공포장을 해놓아,산폐속도를 늦추어놓았죠. 다른 해외커피 회사들 다 살펴보아도 스타벅스보다 빠르게,확실하게 포장한 곳은 없더군요.
빠르면 유통기한 4~5개월전 원두가 들어옵니다. 3개월 미만이 되면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진공포장이라도 안에서 조금씩 산폐하니까요. 에스프레소/블렌드 원두는 적당히 균형잡혔지만 일부러 추천하고 싶진않고... 원산지 원두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맞으면 기간한정/블랙 에이프런 원두를 추천합니다.

원두특징=스타벅스 원두는 다른 해외회사들 보단 '장난기'를 많이 발휘하고,원산지 원두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일단 이 대규모의 회사에서 '피베리만 모은 블렌드'  '태국커피를 이용한 블렌드'같은 꽤 독특한 물건이 나와 신기하죠.
총평=커피의 신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스타벅스 커피는 이용해볼만 합니다. 다만 워낙 대규모라 한국에서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단점도 갖고있네요.
# by 펠로우 | 2008/05/12 00:29 | 커피/홍차 | 트랙백
티모시스 커피-캐나다 브랜드

커피 브랜드 이야기도 간간이 해보려합니다.
오늘은 '티모시스 커피' 한국1호점인 삼성점에 갔다왔습니다. 삼성역 4번출구 테헤란로 쪽에 있네요. 전에는 삼성동  코엑스 쇼핑몰내에 있는 줄 알고 헤매다 못찼았었는데...

한국엔 삼성점,강남점이 있네요. 캐나다 브랜드입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규모네요. 날이 더을땐 문도 열어놓는지,제법 쾌적했습니다. ‘오늘의 드립커피’를 살펴보았는데 꽥! ‘파나마 게이샤커피’(마일드)가 있네요. 뭔 체인매장에 이런 스페셜티 커피가…일단 주문해보았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3300원으로 적당하네요. 3~4분후에 나옵니다. 별 생각없이 테이블에 놓고,커피가 식길 기다리는데…고구마향이 엄청 나는겁니다. ‘설마’해서 제 커피향을 맡아보니 제겁니다.

마셔봅니다. 레몬 풍미가 엄청나게 강하네요. 이거 이디오피아 커피 아닌감? (보통 이디오피아 수세식 커피가 이런 레몬풍미가 강합니다) 뭐 잘못 주었는지,아니면 이게 내가 처음 마셔보는 파나마 게이샤커피인지 둘중하나게죠.

워낙 향이 강해 균형잡힌 풍미는 아니었지만,커피체인점에서 이 정도의 강력한 풍미를 가진  커피를 마신다는 건 신기한 일이네요.

가격=적당합니다.

음료종류=특징이라면…향커피가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특산물인 메이플시럽을 사용하기도 하네요.애플사이다,핫초코 등도 있네요.

분위기=삼성1호점은 내부가 상당히 넓고 쾌적합니다. 공간성 좋네요.

친절도=아무래도 한국1호점이니 뭐 좋은 편이죠..

맛=한잔 마셔본거지만,괜찮습니다. 좋은 아라비카 원두를 다루고있네요. 대형매장에서 맛이없어질수 있는 드립커피도 잘 관리하고 있네요.

원두구매편의=좀 불편합니다. 원두를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올해8월까지의 적당한 원두는 ‘디카페인’하나 뿐이네요.콜롬비아,코스타리카,에스프레소 이런 주요 원두들은 6,7월이 유통기한 말일이었습니다. 대중적인 원두를 구매하려면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가격은 대개 100그램 7천원선입니다. (하지만 진공포장된 원두는 300그램정도 합니다)

총평=괜찮은 곳입니다.국내 인지도는 떨어지는지 한산하네요. 망하기 전에 갑시다…

# by 펠로우 | 2008/05/10 17:59 | 커피/홍차 | 트랙백
T-Square [B.C.A.D.]중 Ciao!!
06_Ciao.wma

T-Square의 96년작에서 한곡 골랐습니다. 당시만 해도 마사토 혼다(색소폰)가 재적했던 때라서,경쾌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잘 살아납니다. 좀 정신없단 생각도 들지만...후반부 솔로가 매력적이네요.

개인평가=★★★★
# by 펠로우 | 2008/05/09 22:58 | 퓨전/AOR 주크박스 | 트랙백
오랜만의 홍대 산책

쉬는날이라 오랜만에 서울시내로 나옵니다. 명동에서 점심을 먹고...역시 거리는 지저분하군요. 좀 깨끗하게 할 수 없을까...
오후엔 홍대 거리에 있습니다. 뭐 사진찍을거라도 있을까 카메라를 가져와봤지만,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는 젊은여자들이군요. 스타일좋은 그녀들의 몸매를 넋잃고 쳐다보지만... 대도시 서울의 독특하다는 동네에서,가장 볼만한게 아가씨란 것도 솔직히 안타까운 일이죠. 다양한 문화는 언제쯤에야 찾아오는걸까요.
오후엔 극동방송국~상수역 쪽 거리를 걸어봅니다.한달에 한번 이상은 가는데...또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이 생겼군요. 술집도 그렇지만,신생 카페들이 그득합니다. 임대료 비싼 카페전쟁터에서 돈은 벌수 있으려나? 괜한 걱정이 드네요. 하여간 비슷한 카페들이 징그럽게도 많이 생깁니다. 일단 고객들이 오긴하네요. 개성없는 도시 서울에서 그냥저냥 소소한 공간마저도 목마르긴 했나봅니다. 젊은이들은.
배가 고파오네요. 일찌감치 상수역 근방의 [오네상 라멘]에 가봅니다. 개인적으론 입맛에 맞는 돈코츠라멘(대자 8천원)을 주문했는데...주인장은 없는듯한데,일하는 아줌마들이 무척 시끄럽고 거슬리네요. 제대로 일하면 종업원의 나이야 상관없지만...이 가게의 이미지는 저 종업원아줌마들이 깎아먹고 있었습니다. 면발은 생면이 아니라 별로였고,국물은 '이 정도면 서울에서 나쁘지않네'정도였습니다. 일부러 찾을 정도는 아니었지만,직장에서 일끝난후 야식으로는 괜찮을듯 합니다.일하는 날엔 제대로 챙겨먹질못해서...

홍대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내부에 '파리 크라상'이 들어왔고,조만간 이태리 레스토랑도 교내에 입점하는군요. 대학교 내부에 상업가게들이 들어서는건 고려대가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교내 스타벅스가 들어오는 등 말이 많았었죠.  이대,한양대,홍대 등도 뒤잇고 있죠. 원칙적으로 이런 행태는 말이 안되겠지만... 비싼 등록금내고 처절하리만치 맛없는 학생식당만 달랑 있는 기존대학도 문제가 많죠. 어떤 의미에선 교내에 '좀 먹을만한 가게'가 생기는 것도 소속학생 입장에서 속편하긴 하겠습니다. 뭐 답이란 건 하나가 아닌듯 합니다.
밤늦게까지 있을것 같아 근방의 이자카야에 들어서봅니다. 홍대>극동방송국 조금 못미쳐 좌측골목의 [천하]입니다. 서울에 와서 이자카야는 처음 가보네요. 왜냐면 한국만해도 말도 안되게 비싸고 맛없는 이자카야가 많아서... 실제 일본에 가보면 한국처럼 비싸게 받지않습니다.
저녁6시정도부터 오픈이군요. 처음이라 모듬꼬치 5종세트(만3천원)를 종업원에게 맡겼습니다. 이 집 꼬치가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토마토베이컨말이/닭심장/닭날개/닭다리+파/계란을 풀은 소스에 구운 완자~ 가 나왔습니다. 4접시만 나왔는데,토마토~와 달심장을 한 접시에 같이 내놓았군요. 맛은 꽤 괜찮습니다. 맥주가 땡겼지만 자금사정상 후퇴했습니다. 버블버블 거품천지인 한국 이자카야들 중에서,그나마 거품이 적은 가게네요. 큰 기대만 하지않는다면,가볼만 합니다.

홍대 놀이터골목은 뭐 젊은이들로 인산인해군요. 혼혈정책도 쓰지않았는데,젊은 여자들 스타일은 참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진득한 가게/문화는 찾기 힘들군요. 강남역-압구정동-명동-홍대 쪽은 이런저런 체인점들의 실험무대가 되어 짓고,헐고를 반복하고 있군요. 어둑해지고,이번엔 서교성당 쪽의 골목을 이리저리 쏘다녀봅니다.
사람이 불완전한 존재인지라,자신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이런저런 위안거리를 찾는데...어떤 것을 찾는지는 사람마다의 선택/자유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맑은 공기,맛있는 음식,초콜렛풍미 가득한 커피가 있다면 여자없이도 잘 살것 같은데,뭐 그런 환경이 아니니깐 잡념은 많아지네요.
어느덧 밤11시, 지하철/버스를 타고 돌아옵니다. 꼭 일을 하고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의 괴력남의 바램처럼, 공기맑은 곳으로 피크닉을 가서,샌드위치와 와인을 즐기며,시간을 유유히 보내려했는데, 다시 일해야하는 시간입니다. 다음 휴일엔 아름답게 쉬고,아름다운 것을 보려합니다.
# by 펠로우 | 2008/05/03 02:15 | 동네탐방 | 트랙백
Ivan Lins [Novo Tempo]중 Septembro
05_Setembro.wma

브라질 작곡가 이반 린스의 80년작에서 한곡입니다.
아직 5월이지만,뭐 미리 들어보죠..
길게 설명하지않고,퍼펙트한 음반입니다. 작곡,편곡,연주,노래...
아카펠라그룹 Take6, 페드로 아즈나가 이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죠. 즐기세요~
개인평가=★★★★★
# by 펠로우 | 2008/05/01 17:06 | 퓨전/AOR 주크박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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