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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1]- 뭐하는 동네일까
(크리스마스 마켓 광장 내에 있는 분수와 탑)
좀 소강상태에 빠져있었나봅니다. 저먼레일패스 (5번사용에 189유로,20여만원)를 한달 안에 써야합니다. 그래서 혼자 뉘른베르크행 ICE열차를 타봤습니다. 1박2일간~[뉘른베르크의 난로]동화는 예전에 본 것 같은데...뭐하는 동네일까요.최소한의 가이드북은 갖고 가지만,궁금합니다.

베를린~뉘른베르크 소요시간:4시간 반 (라이프치히-예나-밤베르크 등을 거쳐갑니다.열차의 최종 종착역은 뮌헨)
뉘른베르크 특산품:렙쿠헨(호두,잣,설탕 등을 이용해 만든 전통과자입니다. 케잌처럼 미끈거리지 않고,공산품과자처럼 딱딱하지도 않아서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지역특성:인구는 50만명.장난감 등 소규모 공예가 발달한 듯 합니다
지역와인:프랑켄와인. 일반 와인과 달리,호리병같은 병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염소나 양의 음낭에 와인을 담아 마신데에서 유래했다네요.
지역맥주:행정상으론 뮌헨처럼 '바이에른주'입니다만... 독일인들은 이 동네를 따로 '프랑켄 지역'이라 부른다네요. 바이에른주 특유의 헤페바이스 비어(레몬풍미의 발효맥주)도 많습니다만...약간 북쪽의 밤베르크 지역 특산흑맥주도 있습니다.
지역음식:뉘른베르크 소시지(희고 작은  것)가 유명합니다만...한국도 소시지 기술은 발전해서,특별히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겠어요. 돼지고기/소시지 등 재료 중시의 우악스런 음식들입니다..
지역분위기:12월은 독일에서 제일 알아준다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전 그 1주 전에 다녀왔는데,슬슬 열기는 오르고 있었습니다.
지역역사: 2차세계대전때 도시의 90%가까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복고풍의 건물들은 그 이후에 땀흘려 지은거죠.
지역관광:한국인들은 거의 오가지 않는 곳입니다. 중국,일본 단체관광객들은 제법 오는듯 합니다.나중 감상이지만 1~2일 관광지역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베를린 중앙역(하우프트반호프)에서 ICE를 타고 4시간 넘게 걸려 뉘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어라?역앞과 성문입구는 그냥 도시같고,공기도 좋지않네요. 무난한 비즈니스호텔인 [IBIS호텔]에 갔더니(2군데 있었습니다) 모두 방이 없다고합니다. 살짝 불안해집니다. 일단 근방의 [Garni Probst호텔]에 가봤더니 하룻밤 46유로(6만여원)를 부르네요. 호텔의 규모는 작지만,방은 좋았습니다. 짐을 풀고 거리를 거닐어봅니다. '쾨니히 거리'가 주요 대로입니다.남쪽은 신시가지지만 '페그니츠강'을 건너 북쪽은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입니다.
(막스 다리에서 바라본 페그니츠강과 건물들)
 배가 고프네요. 오후 5시가 지나서 '구시청사'근방의 [Goldenes Posthorn]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가이드북에도 나와있고,마침 들어갔을때 지역 방송사 카메라가 찍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관광객용 식당으로 보입니다. 제 옆자리에 일을 끝낸 방송사 사람들이 앉아서 와인 한잔 마시네요^^
'돼지고기 스테이크?'로 보이는 요리(11.8유로)를 시켰습니다. 두꺼운 스테이크식으로 나오고 버섯소스가 좋긴한데...양은 적네요. 맥주는 'Tucher 헤페바이스'자,먹고나와도 배가 부르진않네요. 다음의 선택은~
# by 펠로우 | 2007/11/25 01:57 | 동네탐방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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